“좋은 동료 선수들이 있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제45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남자 중학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제주중학교 윤대근(3년)은 수상의 영광을 다른 선수들에게 돌렸다.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윤대근은 “지난해 말 제주중으로 전학 후 지난달 제5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이번 백호기 정상까지 좋은 일만 생기고 있다”며 “도민체전에서도 우승, 3관왕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밀란의 네마냐 비디치 같은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하고 싶다”며 “훈련이 힘들지만 동료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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