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세월호참사 1주기 맞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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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의원회관서 안전한사회구축과 재난관리 주제로 열려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15일 오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안전한 사회 구축 및 재난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 의원과 부좌현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지역사회탄력성 구축 포럼과 서울 내러티브 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선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동체 리질리언스(resilience.복원력)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연적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장치 마련과 재난관리의 미래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의 약해진 회복탄력성을 체계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 신장시키고, 재난에 대응하는 시민의 결집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지역 공동체의 결집된 협업은 그 어떤 대규모의 시스템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안전한 사회 지역공동체 회복력의 중요성’,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의 ‘지역사회 탄력성 논의의 현재와 미래’, 조원철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명예교수의 ‘한국재난관리의 나가야 할 방향’,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재난가족 지원정책과 커뮤니티 리질리언스’에 대한 각각의 주제발표를 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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