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전 제주도의회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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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혜자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혜자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1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48세다.

 

고인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제8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도의원 시절 복지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군사가지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 FTA대응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제주해군기지 반대 및 국내 영리병원 도입 반대 투쟁에 앞장서왔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여성농민운동에 투신,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합 부회장 등을 지냈고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5분향소)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장지는 제주시 봉개동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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