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침체 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용, 온누리 상품권을 일괄 구매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의 공무원 6612명이 일괄 구매하는 온누리 상품권의 금액 규모는 약 3억2300만원에 달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오는 30일까지 각 부서·기관 및 학교에 배부한 후 소속 공무원들에게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점수 일부를 온누리 상품원으로 일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토록 하고 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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