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물놀이 학생 안전사고 예방 긴급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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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주말부터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지도 선도단 소속 학생부장 및 생활지도 교사 60여 명이 긴급 대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 대응은 최근 무더위로 바닷가를 찾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생활지도 선도단 교사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곽지 해수욕장을 포함한 물놀이 가능 포구는 서부지구생활지도선도단 협의회가, 이호 해수욕장에서 삼양 해수욕장까지 물놀이가 가능한 바닷가는 중부지구생활선도단 협의회가, 종달 해수욕장에서 함덕 해수욕장을 포함한 물놀이 가능 포구는 동부지구생활선도단 협의회가 토요일과 일요일 안전요원이 배치되기 전까지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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