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아마추어 골퍼 500여 명 참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4일 엘리시안 제주 CC,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및 에버리스 골프앤리조트 등 3개 골프장에서 도내·외 아마추어 골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박2일 골프 관광상품으로 구성, 지난 3월 판매돼 출시 하루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근(MERS·메르스)로 인해 최근 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 400여 명의 도외 참가자들을 유치해 메르스 청정 지역인 제주의 골프 관광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도관광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대회를 지속 개최해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상품 개발 및 모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관광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는 2011년부터 도내 골프장 경영난 극복 및 제주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