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2년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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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1일 제19대 마지막 1년간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2014년도 결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50명인 국회 예결특위 위원은 새누리당 소속 27명, 새정치연합 소속 22명, 비교섭단체(정의당) 1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에서는 강 의원이 유일하게 예결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 의원은 지난해 제주출신 국회의원 최초로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예결위원에 선임돼 제주 현안사업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강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서 당초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제주지역 국비 1조2022억원보다 307억원 늘어난 1조2329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증액’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국회 예결특위는 정부가 제출한 예·결산에 대한 최종 심사·결정 권한을 가진 특별위원회로서 2014년 회계연도 결산과 추경 심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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