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사회적 책임 최선...행복한 제주 만들기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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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도민 국제화 사업.지역정책 사업.소외계층 봉사 활동 등에 초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이하 JDC)는 지난 2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유공가치창출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JD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업을 통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DC의 사회공헌 사업은 ‘Dream Tomorrow, 제주의 미래를 꿈꾸는 JDC’를 목표로 도민 국제화 사업과 지역정책 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및 봉사단 활동에 초점이 맞춰진다. 【편집자 주】


▲도민 국제화 사업=제주도민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JDC 아카데미, 미래 제주 일꾼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나눔 영어캠프, 글로벌 리더 양성 및 우수 인재 장학 사업, 글로벌 해외 장학 인턴십 등이 대표적인 국제화 사업이다.


2005년부터 겨울방학마다 진행되고 있는 사랑나눔 영어캠프는 국제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HA)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가 공동 진행한다. 현재까지 9회가 운영돼 소외계층 학생들과 JDC 사업부지 인근 학생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국제학교 영어캠프 소외아동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JDC는 올해도 150명의 영어캠프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대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와 인턴십 과정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 장학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07년부터 8회에 거쳐 미국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4개국 20개 회사에서 100여 명의 제주의 젊은이들이 값진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원어민 기자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주제로 취재하고 영어로 기사를 작성해 발표하는 주니어 저널리스트 양성 사업도 눈길을 끈다.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주니어 저널리스트는 6기까지 170여 명이 배출됐다.


도민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JDC 아카데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아카데미’,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을 위한 ‘대학생 아카데미’, 청·장년층을 위한 ‘열린 아카데미’로 확대되고 있다. JDC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300여 명의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모두 334회의 강연을 펼쳤고, 6만5740명의 도민들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 양성 우수 인재 장학 사업, 지역 법무 인재 육성 상업 등이 시행되고 있다.


▲지역정책 사업=지역 정책 사업의 목적은 마을 사업의 발굴과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에 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2호점인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가 문을 열었다. 느영나영 카페는 마을 창고를 활용한 문화 카페로 JDC 프로젝트 지역 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마을 공동체 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자원을 발굴·활용해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마을 후원을 넘어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내는 자립형 프로그램이다.


JDC는 2012년 12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별난가게’를 시작으로 토평동 ‘마을 가족 캠핑장’, 대정읍 보성리 ‘마을 프리마켓’, 인성리 ‘태양광 발전 사업’, 애월읍 어음2리 ‘어름비 허브마을’, 안덕면 서광동리 ‘느영나영 감귤 창고’ 등에 각각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JDC가 육성한 마을기업은 6개사로 늘어났고, 2억1100만원의 소득과 함께 17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JDC는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마다 1억4000만원씩 총 4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지원 사업=사랑의 의치보철 사업, 지구촌 축제, 사랑의 리모델링,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 장애인 구강검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 65세 미만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의치보철 지원 사업을 통해 840명이 구강검진을 받았고, 105명에게 1억6700만원 상당의 의료보철이 지원됐다.


JDC는 도내 사회복지단체의 난방시설을 개·보수하고 구조 변경을 지원하는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50개 시설에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휠체어 탑승 시설 장착 차량, 장애인 운전 가능 차량 등 목적에 맞게 설계된 장애인 특수차량을 사회복지단체에게 전달하고 있다.


급증하는 도내 외국인과 도민 간의 의식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JDC 글로벌 페스티벌 지구촌축제도 매년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JDC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드림나눔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있다. 드림나눔봉사단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IT 봉사단, 아동 후원 기금,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 직업 재활, 노숙자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다.


김한욱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JDC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 공헌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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