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이 2015 전국 시·도 교육연구원 운영 평가 결과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탐라교육원은 5년 연속 우수 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탐라교육원(원장 김상희)은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교육연수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5년 전국 시·도 교육연구원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연수 인프라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자체역량 제고 등 3개 항목 9개 평가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탐라교육원은 평가 결과 타 기관 연수와 외부기관과의 업무 협약, 원격 연수 콘텐츠 공동 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수 인프라 부문에서는 자체 연수 내용들이 연수과정 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타당하고 적합하게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도 ‘세계의 보물섬 제주 인문학 여행’ 관련 7개 과정은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연수로 특징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과·자체역량 제고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교육연수원에서 어느 정도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꿈과 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감동 연수와 공감·소통·성장 등의 원격 연수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