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마련돼 학교체육 지도자들이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체육진흥센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대 체육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담당교사와 스포츠강사 등을 대상으로 ‘2015 학교스포츠클럽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뉴스포츠 종목(5종목)을 중심으로 넷볼과 플라잉디스크, 단체줄넘기, 피구, 킨볼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각 종목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주관하는 단체에서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과 제주대 양명환 교수의 특강도 마련돼 지도자 자격증을 부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로 초·중·고등학교의 교사와 스포츠강사들의 역량 강화 및 지도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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