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근대5종, 한국 넘어 전세계서도 위상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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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이지훈, 2015 세계청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서 릴레이 금·단체전 은·개인전 동 ‘쾌거’
   

제주도 근대5종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도 위상을 떨쳤다.

 

제주 출신 한국 근대5종의 에이스 이지훈(한국체대 2)이 세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지훈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15 세계청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릴레이 1위와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 등을 차지했다.

 

이지훈은 동료 전웅태(한국체대 2)와 짝을 이뤄 출전한 릴레이 경기에서 1513점을 획득해 2위 러시아(1495점), 3위 헝가리(148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지훈은 또 전웅태와 이동기(한국체대 2)와 함께 단체전에 참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훈은 개인전에서는 예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후 펜싱 10위와 수영 4위, 승마 14위, 콤바인(사격+육상) 3위를 차지하며 총 득점 1438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지훈은 귀일중 2학년 때 근대5종에 입문한 후 전국소년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제주사대부고에 진학해 매년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훈은 한국체대에 진학한 지난해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했고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 투혼을 발휘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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