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동안 2000여 회 상담·30여 회 교육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제 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지난 1학기 동안 2000여 회의 상담과 30여 회의 교육을 통해 제주 교육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등 제주 교육 가족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올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
이는 이석문 교육감의 핵심 공약 정책이기도 하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학기 동안 학생 278명과 학부모 95명, 교사 163명 등 총 536명을 대상으로 2009회에 걸쳐 건강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교 10회와 중학교 8회, 고등학교 7회, 교육기관 10회, 지역사회 3회 등 총 1542명을 대상으로 3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따른 학교 현장과 교육 가족들이 느끼는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