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 이사회...현을생 시장 "FIFA U-20 월드컵 유치 협조 당부"
서귀포시체육회(회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산하 가맹경기단체가 2곳 더 늘어 총 16곳이 됐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서귀포시볼링협회(회장 강장우)와 서귀포시육상경기연맹(회장 최재진)에 대한 경기단체 가맹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서귀포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는 기존 14곳에서 16곳으로 늘었다.
또 서귀포시체육회는 총 6건의 사업 추진 결과를 이사들에게 보고하고 기정예산 27억4900만원보다 3억7400만원 증액된 31억2300만원의 2015년 세입·세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승인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등 중요 행사들이 서귀포시에서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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