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 팀, 역시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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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개, 은 6개로 MBC배 여일부 종합우승...김혜진은 대회신기록

제주시청 수영 팀이 또 한 번 전국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제주시청 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6개를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이란 쾌거를 일궜다.

 

제주시청 김혜진은 평영 50m에서 대회신기록인 31초8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평영 100m에서는 1분9초7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황서진은 대회 3관왕, 박나리는 2관왕에 올랐다.

 

황서진은 자유형 50m(26초18)와 자유형 100m(56초85), 계영 400m(3분51초53)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나리는 접영 100m(1분39)와 계영400m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접영 50m(27초53)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영 400m에는 황서진과 박나리, 김혜림, 정유인이 함께 출전했다.

 

배영 100m에서는 고수민이 1위(1분2초65), 함찬미는 2위(1분3초48)를 차지했고, 배영200m에선 거꾸로 함찬미가 1위(2분14초05), 고수민은 2위(2분15초77)에 올랐다.

 

정유인은 자유형 50m(26초44), 김혜림은 개인혼영 200m(2분22초14)에서 은메달을 땄다.

 

최인호 제주시청 수영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과 꾸준한 실전 연습이 효과를 발휘했다”며 “이번 경기를 세밀하게 분석해 다음 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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