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정열 제주체육에"...원로체육인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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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육원로회 발기인대회, 고시홍 대표 선출...내달 7일 출범 예정
   
▲ 제주체육원로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원로체육인들이 제주체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제주체육원로회’는 지난 17일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모임 창립 취지문 채택과 회칙 심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체육원로회는 제주체육의 산증인인 이욱형·고시홍·변창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을 비롯한 도내 원로체육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고시홍 고문이 발기인 대표로 선출됐다.

 

제주체육원로회는 다음 달 7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체육원로회는 ‘남은 정열을 제주체육 발전에’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제주체육 관련 세미나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체육 정책 제안 등을 담은 회보도 발간한다.

 

제주체육원로회 관계자는 “젊은 시절 제주체육과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남은 힘과 지혜를 결집해 다시 한 번 제주체육 진흥을 위해 쓸 것”이라며 “제주가 스포츠 파라다이스로 거듭나길 소망하며 제주체육의 진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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