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5일 도청에서 2015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상 첫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민감한 안건이 빠진 탓에 싱거웠다는 것이 중평.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민선 6기 도정 출범 후 10월 처음 열린 교육행정협의회는 고교 무상교육, 친환경 급식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안건이 논의된 끝에 성과 없이 끝났기 때문.
이와 관련, 교육계 한 인사는 “아무래도 돈이 드는 사안은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중요한 안건들도 논의돼 제주 교육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촌평.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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