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강은영, 1년 강민경...제주지역 고교생 가운데 처음으로
사진; 왼쪽 강민경, 오른쪽 강은영.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학생 2명이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6일 제주여상에 따르면 이 학교 강은영(2년)·강민경(1년) 학생은 지난달 시행된 제2회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도내 고교생이 이 자격증을 따기는 이들이 최초다.
이들 두 학생은 금융기관과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금융영재반 동아리활동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자기주도 학습에 매진한 결과 이미 펀드투자상담사와 은행텔러 등 특수자격증도 취득했다.
한편 이번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은 올해 금융 관련 자격제도 개정 후 두 번째로 치러졌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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