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열정 체육 발전에"...제주체육원로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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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체육원로회 회원들이 지난 7일 제주시지역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지역 체육계 원로들이 단체를 결성해 제주 체육 진흥에 나섰다.

 

제주체육원로회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지역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창립 취지문 채택, 회칙 제정,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변창보 회장과 고시홍 명예회장, 김동욱·최인덕 감사, 고영진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체육원로회 회원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제주도체육회나 가맹경기단체 임원으로 다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에서 10년 이상 일한 사람도 입회 가능하다.

 

앞으로 제주체육원로회는 1년에 2회 이상 상호 친선을 위한 모임을 갖고, 연 1회 이상 회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제주체육원로회 관계자는 “젊은 시절 체육과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남은 열정을 제주 체육 발전에’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남은 힘과 지혜를 모아 제주 체육 진흥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제주가 스포츠 파라다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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