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28일 개막...제주 '메달 85개' 도전
장애인체전 28일 개막...제주 '메달 85개' 도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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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까지 강원도...휠체어 육상 홍석만, 수영 강수정 등 다관왕 도전

국내 장애인 엘리트체육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제전이 28일 막을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85개 이상 메달 획득이란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가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날 개막해 11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7687명(선수 5247명·임원 및 관계자 2440명)이 참가해 정식 종목 26개와 전시 종목 1개 등 모두 27개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제주도선수단은 선수 202명·임원 및 관계자 160명 등 362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21개 종목에 출전해 목표인 85개 이상 메달 획득을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 최강인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배드민턴과 역도, 사이클도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메달을 사냥한다. 지난해 대회 4관왕인 휠체어 육상의 간판 홍석만(이하 제주도청)과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3관왕에 오른 수영 강수정은 영광을 재현한다.

 

박종성 제주도선수단 총감독(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도 장애인체육의 진면목을 전국에 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와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이 열린 다음 해에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열렸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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