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안은 서귀포시지역 내 주택 개발 사업에 따라 새롭게 유입된 학생들에게 적절한 통학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강정택지개발지구가 새서귀포 통학구역으로 설정됐다.
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보성초와 서광초, 덕수초가 공동 통학구역으로 지정돼 해당 학생들은 이들 학교 중 희망 학교를 선택해 전·입학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 기간에 제출되는 의견을 검토한 후 다음 달에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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