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새누리당 도당, 제2공항.지역 현안 적극 협력
道-새누리당 도당, 제2공항.지역 현안 적극 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0, 21일 연이틀 당정 간담회...원 지사, 제2공항 당 차원 지원 요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이 연이틀 당정협의를 갖고 제2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지난 20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간담회를 갖고 공항 인프라 확충 등 지역현안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연봉 위원장은 이날 “제2공항 건설은 제주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정부 차원에서 협조가 이뤄지고 주민들에게 특별한 배려와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지금부터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인 제2공항을 완공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1일에는 원 지사와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간담회가 열렸다.


이 위원장은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 제주4·3 사업비 지원, 유원지 개발 관련 제도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고 중앙당과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콩 재배 농가 대책 및 감귤 가격 안정 대책 마련과 공항 주변 소음피해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고, 원 지사는 “건의한 문제들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