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50)이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와 서귀포시민을 위한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을 개정해 바다에 대한 자치권까지 확보해 해양생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개방의 파도 앞에 놓인 농축어업인들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1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