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51·새누리당·제주시 을)가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의 총선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남 의원은 2014년 지방 선거 때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국회의원 자리를 잃게 될까봐 중도하차 했다”면서 “국회의원 기득권을 연장하기 위해 도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현 예비후보는 “김 의원은 도민과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과에 대한 진정성 차원에서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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