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동자들 "노동당 총선투쟁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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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노동자들이 오는 4·13총선에서 노동당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동당을 지지하는 제주지역 노동자 846명의 대표자들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쉬운해고, 비정규노동, 고용불안과 장시간노동체제를 종식시키기 위한 노동당의 총선투쟁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작금의 총선과정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불평등하고 불안정한 노동체제를 바꾸기 위한 정책은 실종되고 오로지 표를 구걸하기 위한 아전투구와 이합집산만 보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친재벌 반민중세력은 각종 노동악법과 사회악법을 양산함으로써 비정규 불안정 노동시장을 심화시켜 노동자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며 “동시에 FTA와 세금폭탄을 통해 농민과 국민을 빈곤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동당은 최저임금 1만원법과 월 30만원의 기본소득법 및 5시 퇴근법 등을 이번 총선 정책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에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노동당이 제20대 총선에서 국회로 진출해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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