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공동투쟁본부 "노동당.녹색당.민중연합당.정의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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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년 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에서 노동당과 녹색당, 민중연합당, 정의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제20대 총선에서 역대 최악인 박근혜 정권 3년동안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빼앗긴 민중들의 생존권을 되찾고, 평화와 생명을 추구하며 투쟁하는 정치세력인 노동당과 녹생당, 민중연합당, 정의당을 공식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 3년동안 억눌렸던 민중들의 분노를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반면 수구보수 여야 정치세력은 이번 총선을 권력을 서로 나누는 추악한 거래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이 지긋지긋한 수구보수 정치의 고리를 잘라내야 할 시기가 왔다”면서 “이번 총선에선 더 이상 배신과 위선의 정치가 아니라 과감히 전진과 대안의 정치를 선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을 수구보수 여야 정치세력의 위선이 난무하는 선거가 아니라 저희가 지지하는 노동당과 녹색당, 민중연합당, 정의당과 함께 제주민중의 삶을 위해 투쟁하는 선거, 제주민중 스스로 정치의 주체가 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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