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니어 태권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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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전남 광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도내 주니어 태권도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남고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김한새(영주고3)는 16강전에서 김세윤(성안고)을, 8강전에서 정찬호(청주공고)를 각각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한새는 준결승에서도 김도엽(강북고)을 11-5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전민성(한성고)과의 난타전 끝에 19-20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고부 헤비급에 출전한 고경현(남주고3)은 16강전에서 임주환을, 8강전에서 유희범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제주지역 선수들끼리의 대결이었다.

 

고경현은 김승현(남녕고3)과의 시합에서 11-11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서든(연장전에 들어가 어느 한 쪽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끝나는 방식) 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배윤민(전남체고)에게 15-17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고경현에게 아쉽게 패한 김승현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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