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먹거리 ‘풍성’
도내 대표 자연생활체험공원인 휴애리(대표 양지선)가 오는 5월 1일부터 수국축제를 열어 한 달간 도내 고아원과 양로원에 한해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휴애리 수국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프리마켓,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는 프리마켓은 5월 4~8일까지 매일 열리는 가운데 제주 농특산물과 핸드메이드 상품, 소품, 의류, 생필품 등이 판매된다.
또 먹거리로는 수제핫바와 퓨전쌀토스트, 오징어구이, 와플, 츄러스, 커피, 칵테일 주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국축제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산토끼·흑염소·말 등 동물 먹이주기, 흑돼지·거위야 놀자, 승마, 야생화 자연학습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돌탑쌓기와 투호 던지기, 굴렁쇠, 듬돌 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휴애리 관계자는 “화산송이 올레길을 따라 만나게 되는 수국정원과 산수국 산책로에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원활한 입장을 위해 고아원과 양로원 무료 입장을 이용할 경우 전화(732-2114)로 사전 예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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