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성시장, ‘인생순대 청춘순대’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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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도민·관광객 등 3천여명 참가

제주보성시장 상인회(회장 문옥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보성시장 일대에서 ‘인생순대 청춘순대’ 축제를 열고 특화 브랜드인 전통순대를 알렸다.


‘인생순대 청춘순대’ 축제는 제주보성시장 상인회, ㈜디자인다다어소시에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시가 주관해 ‘2015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보성시장의 순대를 브랜드화하고 상인들의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20일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보성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영훈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 김병립 제주시장, 김명만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을),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원(새누리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김광수 교육의원(제주시 일도1·이도1·2·삼도1·2·용담1·2·건입·오라동), 김원일 제주도상인연합회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도민,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22일까지 축하공연, 100원 경매쇼, 저녁 공동술상 야시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먹거리로 3일간 약 30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특화 메뉴로 개발돼 축제에서 선보인 청춘 순대 스테이크, 보성삼합, 백순대 볶음 등은 상인들에게 공유되 보성시장의 순대 브랜드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성시장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들을 위한 매뉴얼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특화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 등을 실시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보성시장의 브랜드인 전통순대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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