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의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픈기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단체입장은 제외되며 사우나 입장료는 별도다.
워터파크에는 물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200m 길이의 유수풀, 88m의 튜브슬라이드, 파도풀,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해수사우나와 2600여 ㎡ (800평) 규모의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워터월드는 올해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도민과 관광객의 휴식과 체험을 위한 시설을 보완하여 운영한다. 특히 혼자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캡슐방을 오픈해 기존의 편백나무 침대존과 함께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운 대표는 “작년 개장 10년을 맞이한 제주워터월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금년 워터파크 개장을 맞이해 감사의 의미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며 캡슐방과 감귤EM과 같은 신선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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