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이 제주 지역 인공어초 제작현장과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
정 청장은 지난 10일 제주시 한림항에 소재한 우창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인공어초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더불어 폴리에틸렌관 생산업체인 대산파이프(주), 태양광발전장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보타리에너지(주)를 차례로 방문,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조달청은 기술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청장은 업체 방문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원희룡 지사와 만나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우수기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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