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신임 위원장 선거가 2파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10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8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지용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김용철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도전에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13 총선 참패 이후 이연봉 위원장의 사퇴로 비상체제로 운영돼 왔다.
신임 위원장 선거는 12일 오후 2시 도당 사무실에서 열리는 당대회에서 대의원 228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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