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김우남, 더민주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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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해 김우남 1번, 강창일 2번 배정...다음달 9일 대의원대회서 경선 예정
               ▲ 강창일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과 전직 국회의원인 김우남 전 의원이 맞붙게 됐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창일 의원과 김우남 전 의원이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김우남 전 의원은 1번, 강창일 의원은 2번으로 각각 배정됐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오는 8월 9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경선은 권리당원 ARS(50%)와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지난 28일 선거인 명부 확정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창일 의원은 4선 국회의원에 당선돼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4·13총선 이후 스스로 ‘정치 방학’에 들어갔던 김우남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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