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당위원장...김우남.강창일 맞대결 '주목'
더민주 도당위원장...김우남.강창일 맞대결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9일 대의원대회...당대표 및 최고의원 선출 위한 합동연설회 제주서 첫 시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와 제주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가 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더민주 제주도당위원장 선거는 현역 4선 국회의원인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과 4·13 총선 이후 공식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우남 전 의원이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호1번 김우남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4·13총선에서 총괄선대본부장 역할 수행을 마지막으로 평당원으로 잠시 물러나 있었다”면서 “이제 도당위원장 역할로서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제주도당 건설과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호2번 강창일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저를 비롯한 오영훈, 위성곤 의원을 선택해주신 민심은 저의 경륜과 두 분의 열정이 조화를 이뤄 정권교체를 이뤄내라는 명령”이라며 “제주에서 정권교체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은 대의원 현장투표와 권리당원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ARS 투표지난 6~7일 양일 간 실시됐다. 경선 결과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당위원장 선출에 앞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국 시·도당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당권 경쟁을 위한 첫 스타트가 제주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민주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제주 첫 합동연설회에는 당대표 후보자로 추미애, 김상곤, 이종걸 후보가 추첨 순서에 따라 연설에 나서고, 최고위원 후보자로 제정호·송현섭 노인후보, 유은혜·양향자 여성후보, 이동학·장경태·김병관 청년후보가 각각 연설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노웅래 선거관리위원장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