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 정리해고는 부당해고...원직복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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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성명

여미지식물원에서 3번재 해고를 당한 김동도 전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에 대해 대법원이 부당해고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부당해고 노동자 복직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대법원은 8일 김 전 본부장의 해고에 대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한 것’이라고 본 재심판정은 정당하다고 판정했다”며 “일방적 정리해고 등 구조조정으로 촉발된 해고가 부당하다고 대법원이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미지식물원은 흉내만 내는 가짜 교섭이 아닌 성심을 담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교섭에 나걸 것인지, 민주노총을 인정할 수 없다는 아집을 고수할 것인지 9년째 투쟁 중인 여미지식물원 분회의 요구에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미지식물원 투쟁과 관련해 올해 수차례 선택지를 제시한 만큼, 여미지식물원측의 사려 깊은 선택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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