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오염수 방류 관련 원희룡지사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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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26일 고발장 제출

도내 환경단체가 제주하수처리장이 정화되지 않은 오염수를 장기간 바다로 방류한 것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26일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원 지사를 검찰에 고발겠다고 25일 밝혓다.


제주시 도두 하수처리장은 1년에 200일 이상 기준치 이상의 하수를 방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이번 오염수 방류사태에 대한 도지사의 책임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당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원희룡 도정은 가장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인 하수도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책임자에 대한 조사 및 처벌을 비롯해 제주의 환경수용력을 고려하지 않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의 전면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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