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공 운송요금제, 인가제로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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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7일 논평 내고 제주항공사 설립 등 강조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7일 국내항공 운송 요금제도를 ‘예고제’에서 ‘인가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저비용 항공사들이 항공 요금을 집단적으로 인상하면서 제주경제 위기 극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제주도가 출자한 제주항공이 항공 요금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 핵심적인 연륙 교통수단인 항공 교통은 제주경제의 핵심적인 기초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며 “항공운임 산정 기준, 항공 운임 책정 절차, 항공 운임 액수 등에 대해 중앙정부의 강력하고 직접적인 정책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항공 운송 요금제도의 경우 국제항공 운송 요금제도와 동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의 허가를 받는 인가제로 변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제주도 출자 형식의 제주항공사 설립에 대한 도민 논의도 본격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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