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공공기관 비정규직 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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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불법해고와 임금체불 자행하는 한국마사회와 제주공항은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협상테이블로 나와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한해 3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내는 한국마사회는 노동조합에 가입된 용역노동자 3명을 일방 해고했다”며 “연간 수백억의 흑자를 내고 있는 제주공항은 위장도급문제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임금체불 및 고용거부와 문자해고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사회와 공항공사는 모든 책임을 용역회사에 떠넘기고 있으나 용역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불법해고, 고용거부 등 모든 근본적인 책임은 원청인 공공기관에 있다”며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직접 고용하고, 용역노동자 불법해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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