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진료한 전국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비율, 방사선 치료 비율 등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가 97.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전국 80개 기관(89.9%)가 1등급 판정을 받았고, 상급종합병원은 42개 기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주에서는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 2개 기관만 1등급을 받았는데 해당 기관 모두 3년 연속 1등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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