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권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도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항생제 처방률 항목 1등급을 획득했다.
항생제 처방률 평가는 약무을 적절히 사용하고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대부분 항생제 처방이 불필요한 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 환자에 항생제 처방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17.47%로 1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환자에게 곡 필요한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제주대학교 병원과 중앙병원, 제주한라병원은 2등급 평가를, 서귀포의료원과 한마음병원은 3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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