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제주시민, 오라관광단지 동의안 부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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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제주시민 200인은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일 심의가 예정된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명백히 제주의 자연환경과 경관의 가치를 파과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부지는 한라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국립공원 내 생태계 악영향이 불가피하며, 이로 인한 제주도민의 삶에 미치는 직간접적 생활환경 악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주의 미래를 팔아넘기는 의원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권자의 의사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권력의 회수를 위해 찬성 도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최종 사업승인 절차를 거칠 경우 원희룡 도정에 대한 낙선운동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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