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원팀·행정지원본부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PGA TOUR(미국프로골프협회)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를 앞두고 행정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담지원팀 및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지원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구성해 대회 홍보 및 자원봉사 모집, 관광, 환경, 의료, 교통, 소방 안전, 선수 수송 등 각 분야별 책임자를 지정했다.
앞서 제주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13일 CJ그룹, PGA TOU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학계, 체육계, 관광업계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PGA TF팀을 구성해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편 PGA TOUR 정규대회는 전 세계 골프투어 중 가장 오래된 87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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