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2017 정의당 전국 동시 당직선거 결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투표와 10일 현장투표에서 60.1%를 득표, 39.9%를 얻은 고성효 후보를 누르고 2년간 당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주도 안경사회 회장과 제주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에는 김경은·김대용·김우용 후보가 찬반투표 결과 나란히 당선됐다.
김대원 위원장 당선자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편하고 따뜻한 진보정당이 되겠다”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도의회에 진출해 도민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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