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개편 논의 유보는 도민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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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더불어 도당 입장 표명·도정 분발 요청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이 최근 개헌안이 나올 때까지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유보하겠다고 밝힌 것은 도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0년 이상 도민 사회에서 시장 직선제 또는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을 요구해왔던 점, 지난 대선 때 대선 후보들이 제주지역의 기초자치권 회복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장서서 시장 직선을 실현시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행정체제개편 논의를 개헌과 지방분권 이후로 미루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입장 표명과 원희룡 도정의 진정성 있는 분발을 촉구한다”며 “제주도의회 의원들에게도 시장 직선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행동을 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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