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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명상가
슬픔이나 짜증이 날 때도 웃으며 행복을 가질 때도 시간은 일정하다. 사랑과 봉사가 나를 기쁘게 할 것이니 너의 임무와 과제다.

육체와 영혼은 별개임을 알아야 한다. 너희는 신으로부터 태어났으며 언제나 이 곳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끝과 새로운 시작이다. 이 우주의 어느 곳 지구가 아닌 태양 저 끝까지 이 여행은 계속될 것이니 어디에 속해있는지를 알라. 구름 속에 가려져 있다고 없는 것이 아니며 너희가 그 곳에 숨는다고 가려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자 사이이기 때문에 너희 성장이 마치 자녀의 기특함을 보는 아비의 심정일 것이다.

포도 씨를 뿌리고 수박이 열리길 기대하지 마라. 창조가 아닌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찾고자 노력하라.

좁지 않은 넓은 그릇을 가져야한다. 내 사랑의 크기를 알지 못하니 베풂과 나눔만이 이 모든 것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질투가 아닌 용서의 편이다.

너희는 언제나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이곳에 세워진 성전과 탑을 포함한 것보다도 많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는 것에 확신을 더해야한다. 천사와 악마, 흑과 백은 항시 주머니 속에 있다는 것도 명심하라.

어떤 것을 꺼내야할지 너희에 몫이 될 것이다. 포장하지 않은 깨끗함으로 기도해야하며 흉내 내기가 아닌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작고 초라한 곳에서 나를 찾아야한다. 버려진 곳에서 보석이 되는 삶이야말로 우리의 간격을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농부가 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렸다 지워내는 믿음이 아닌 생각하지 않는 아이가 되어야한다. 천국을 들먹이는 거짓유혹은 마치 소경에게 길을 묻는 어리석음이 될 것이다.

원하는 것이 아닌 착하고 선한 아름다움과 베풀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이웃의 지혜와 도움을 빌려야 하며 늙고 가난한 모습에 너희가 찾고자하는 것들이 감추어져 있을 것이다. 남을 위한 수고의 땀을 흘려야 하며 빠르지 않는 하나에 하나를 더해야 한다.

글 읽는 소리가 아닌 가슴으로 배워야한다. 부정으로 얻은 것은 올가미가 되며 부끄러워 고개 들 수 없는 죄인에 신세로 몰락할 것이다. 숭배는 그림자를 쫓는 헛헛함을 남길 뿐이며 바람을 잡으려는 아둔함은 회한과 후회의 눈물을 뿌릴 것이다. 나는 언제나 행동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야한다. 항시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에 인색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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