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복싱선수단 전국무대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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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서 메달 9개 획득

제주특별자치도 복싱선수단이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제주서중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남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정건영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신우(제주서중 3)는 이번 대회 중등부 66㎏ 이하급 결승에서 김승호(대전가오중)를 상대로 왼손 카운터와 어퍼컷을 안면에 정확히 적중시키며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또 김동은(제주서중 3)은 63㎏ 이하급 결승에서 김요한(대전노은중) 안면에 오른손 훅과 왼손 훅을 적중시켜 3-2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승빈(제주서중 3)은 46㎏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제주서중의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여고부 51㎏ 이하급에서 이하나(남녕고 2), 일반부 56㎏ 이하급에서 강경석(서귀포시청), 일반부 75㎏ 이하급에서 박상규(서귀포시청)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선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강경석과 박상규는 결승전을 치르지 못한 채 기권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성(아라중 3)은 중등부 63㎏ 이하급, 조현우(한림중 1)는 중등부 70㎏ 이하급, 강경돈(서귀포시청)은 일반부 69㎏ 이하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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