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우리 미래 등 양육 슬로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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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협회, 초록우산 등 아동 관련 기관 총출동
▲ 다둥이 가족 사랑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붕수 기자

제주新보가 지난 2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서 연‘저출산 극복 2017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에서는 가정과 육아 관련 전문 기관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와 함께 아빠 육아의 당위성을 고취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 ‘아이좋아 둘이 좋아’,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출산으로 얻은 기쁨! 함께하는 자녀 양육’등의 슬로건이 적힌 룰렛 이벤트를 실시, 슬로건을 맞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오상욱 차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각종 예방접종, 출산·육아용품 대여, 영·유아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책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보호자의 연락처를 담은 ‘미아방지 손목팔찌’ 만들기 부스를 마련, 영·유아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도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2000년 9월부터 제주지역 내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한 전문 상담, 치료, 일시 보호,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손목팔찌 만들기에 나선 참석자들은 직접 팔찌를 제작하면서 미아 방지 및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지끈 꽃 머리띠 만들기 체험장’과 더불어 가족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가족 정책을 실현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가족 역량 강화 사업부터 이혼 위기 가족 지원 사업, 미혼모·부 초기 지원 사업까지 전방위적인 가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 방문 1대 1 맞춤형 상담과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제주지부=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제주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한 전국 규모의 유일한 시민단체다. 세계 최저 출산율의 심각성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 구조의 전반적인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09년 6월 설립됐다. 

 

특히 전국 16개 지역본부 조직을 갖춘 만큼 각계 각층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들이 눈에 띈다.


우선 예비 아빠 등을 대상으로 육아 학교를 운영하는 ‘파더링스쿨’과 함께 제주 도내 40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선남 선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 아빠의 육아 능력 인증시험인 ‘달인 아빠를 찾아라!’,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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