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와 먹을거리 한가득...아이들이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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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전 이모저모
▲ 다둥이 가족들이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모습.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에 따라 손을 들고 있다. 고봉수 기자

O…“저출산 극복 2017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에서 부대행사로 꾸려진 ‘레이’의 마술 공연과 ‘라온제나’ 댄스 팀 공연, ‘VOCE’의 성악 듀엣 공연, 이경식 마임이스트의 마임·마술·버블팡팡 공연 등이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솜사탕·팝콘 만들기 부스’에서 양손 가득 먹을거리를 챙긴 아이들은 주 무대에서 다채로운 재미의 향연이 펼쳐질 때 마다 쪼르르 달려와 깔깔거리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연출진은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댄스, 노래 행사를 기획했다”며 “무엇보다도 공연팀들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O…“디지털 네일아트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가족 사진 찍기 포토존, 판박이 스티커 체험이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수현 어린이(7)는 “아빠와 판박이 스티커 체험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에도 이런 행사장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임신 8개월 차인 이선형씨(31)는 “아이를 낳기 전에 정책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 행사장을 찾았는 데 부대 행사도 많아서 즐거웠다”며 “모유수유실 마련 등 부모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O…“제주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2000여 명이 한라체육관 행사장 구석구석에 자리 잡으면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김영웅(36)·홍보라(36) 부부는 “딸 아이 학교 공문을 통해 정보를 알게 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오늘 행사가 만족스럽다며 ‘엄지 척’하더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둥이 가족사랑 체험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병행되면서 수상자들도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색 이벤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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