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이번 대회와 마무리할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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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김정식 학생 6년 연속 참가

“학창시절을 이번 농구대회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쁩니다.”


‘2017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만난 김정식 학생(제주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은 초등학생때부터 10년 가량 농구를 즐기고 있다.


김정식 학생은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진학을 앞둔 지금까지 이번 대회와 함께했다.


그는 농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배우고 집중력을 길렀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김정식 학생은 “대회에 처음 참가했을 때만해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제주를 대표하는 농구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학생생활을 이번 대회와 마무리 할 수 있어 뜻 깊고 타지방으로 대학을 진학해도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육지 지역처럼 농구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제주에서 이번 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어 농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처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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