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로 물드는 주말
공연·전시·축제로 물드는 주말
  • 김정은 기자
  • 승인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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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트멍 초록축제
장서윤의 판소리-동물농장
아름다운 문화향기전
이동용 피아노 독주회

▲돌트멍 초록축제

예부터 제주 돌담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석창포는 기억력 향상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재료로 활용됐다. 현재도 심신안정, 혈류량 개선, 향균 작용, 피부 미백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양한 기능성 재료로 활용된다.

1일과 2일 석창포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석창포쉼사업단(단장 고성권)은 1일과 2일 환상숲곶자왈공원(제주시 한경면)에서 ‘돌트멍 초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석창포 족욕체험 ‘발 담앙’ ▲이야기가 있는 숲해설 ▲감성플리마켓 ‘호꼼만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장서윤의 판소리-동물농장

시대와 세대, 지역을 뛰어넘는 명작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판소리로 돌아온다.

㈜문화기획통은 1일 오후 7시30분과 2일 오후 3시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에서 ‘장서윤의 판소리-동물농장’을 무대에 올린다.

독재와 억압으로 물든 20세기 초 유럽의 상황을 풍자한 소설 ‘동물농장’을 소리꾼 장서윤이 재해석한다. 총 6대목 구성으로 장면의 드라마틱한 표현과 담백한 무대가 조화를 이룬다.

제17회 박동진판소리명고대회 명고부 최우수상의 타악 연주자 이준형씨, 한양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인 진수킴 펜타플의 기타 연주자 김진수씨,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씨가 함께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아름다운 문화향기전

문화향기 가득한 전시회와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시는 올해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인 ‘제11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1일부터 3일까지 참사랑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83명과 지도 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프랑스자수 87점이 전시된다.

1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 팀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라인댄스 공연도 각각 펼쳐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강생 가운데 많은 분들이 각종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들 작품이 출품돼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용 피아노 독주회

베토벤의 비극적 정서와 강렬한 음향이 제주의 밤을 가득 메운다.

이동용 피아니스트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날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제3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열정’, 리스트의 ‘레골레토 페러프레이즈’를 연주한다.

피아노 삼중주 제3번은 강슬기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성종 첼리스트와 협연한다. 피아노 소나타 ‘열정’에서는 베토벤의 비극적 정서와 강렬한 음향, 자기 자신을 뛰어넘고자 한 악성의 열정이 오롯이 드러난다. 레골레토 페러프레이즈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가씨여’를 소재로 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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