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道당, 신화역사공원 카지노 공개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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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카지노 이전 변경허가 신청과 관련 원희룡 지사에게 공개 질의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8월 개발업체 측이 밝힌 바와 같이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신화역사공원 내 호텔 개장은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었고, 카지노 이전 변경신청은 지난 14일에야 이뤄졌다”며 “이는 사실상의 ‘사전 내락’ 의혹을 가능케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신화역사공원 카지노 사업이 제대로 된 공론 과정 없이 호텔 개장을 앞두고 의견 청취에 나서겠다는 것을 두고 과연 ‘신규 허가 수준의 검토’ 절차로 받아들일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신화역사공원 카지노 면적은 줄곧 변화를 거듭해 왔다”며 “향후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어떤 규제적 대안을 갖고 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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